수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 본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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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06-05-02 00:00
조회
13079
사진설명 : 에어미디어와 삼성SDS가 공동으로 구축한 수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무선데이터 통신사업자인 에어미디어(www.airmedia.co.kr, 대표 김승목)가 수원시의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의 2단계 준공과 동시에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SI사업자인 삼성SDS의 컨소시엄 공동 참여로 구축된 수원시 BIS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전광판을 통해 버스의 정류소 도착 시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정보 활용으로 소통이 원활해져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수원시는 위성항법장치(GPS)와 에어미디어가 제공하는 무선데이터통신망을 이용, 단말기를 장착한 버스 차량의 위치정보를 수집, 가공하여 승객들에게 버스 도착 시간과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는 수원시 7곳의 정류소에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176대의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한 상태이며, 내년까지 120여 곳의 정류소에 추가로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400여대의 버스에 단말기를 추가로 장착할 계획이다.
에어미디어는 이미 서울시 및 안양시 등에서 자사의 무선데이터망을 활용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에서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혀 왔으며, 하반기에는 대전 및 청주 등 충청권에서도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미디어가 제공하는 무선데이터망은 9.6Kbps의 전송 속도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망이며, 빈번한 주기를 필요로 하는 작은 데이터 수집용 통신에 적합하여 M2M(Machine to Machine) 등의 기업솔루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에어미디어의 김승목 대표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무선 통신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미디어는 지난 ’98년 설립되어 01333이라는 고유번호와 800MHz대의 주파수를 할당 받고 무선데이터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개인용 무선데이터통신사업을 위주로 하였으나, 최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교통정보수집, 무선보안시스템, 배전자동화시스템, 가로등 제어시스템 사업 등 기업용 무선데이터 통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출처: 당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