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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인 에어미디어가 장외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베팅 서비스에 들어갔다.

에어미디어(www.airmedia.co.kr, 대표 김승목)는 최근 마사회 동대문지점 VIP룸에 20대, 경기도 시흥지점에 25대의 모바일베팅 단말기를 설치하고, 자사의 서비스 가입자 외에도 장외 지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베팅 전용단말기를 활용하여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사회 동대문지점과 시흥지점에 설치된 모바일베팅 단말기는 PDA 형태의 무선통신기기로, 각종 경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농협 계좌와의 연계를 통해 계좌 현황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에어미디어는 올 연내에 마사회 분당지점 등에 수백여 대의 모바일베팅 단말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에어미디어의 김승목 대표는 “모바일베팅 서비스는 마사회의 유인 창구에서 직접 마권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농협 계좌와의 연계를 통해 현금 분실 사고의 위험을 해소하고, 현장의 분위기에 편승한 충동 구매 심리를 최소화하여 건전한 경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미디어는 마사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베팅 사업에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통신사업자로, 저렴한 통신요금과 모바일베팅 전용 단말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에어미디어는 서울시 및 안양시, 수원시 등에서 자사의 무선데이터망을 활용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에서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혀 왔으며, 교통정보수집, 무선보안시스템, 배전자동화시스템, 가로등 제어시스템 사업 등 기업용 무선데이터 통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출처: 당사 보도자료